<p></p><br /><br />보수 인사들이 범국민 투쟁본부를 만들고 법무장관 퇴진을 넘어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처음으로 합동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> <br>윤수민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감옥으로! 감옥으로! 감옥으로!" <br>"하야하라! 하야하라! 하야하라!" <br> <br>각계 각층의 보수 성향 인사들이 '국민투쟁본부'를 결성하고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이은재/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변인] <br>"마침내 범죄자인 조국을 국민 과반수 이상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법무장관에 임명함으로서 전 국민을 분노케 하였다. " <br> <br>천만 명 서명을 받아 다음 달 3일에는 범국민 투쟁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> <br>[이문열 / 소설가] <br>"제가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. 할 말이 없고 다만 아직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선 안되겠다 싶어서 그러던 차에 이런 기회가 있어 가지고" <br> <br>[오세훈/ 전 서울시장] <br>"10월 3일은 뭐 하는 날입니까? 끌어내리는 날이죠? 왜 끌어내려야 하죠? 우리 모두다 가슴속에 그 마음을 품고 있습니다." <br> <br>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이 함께 만든 '조국 파면 시민연대'는 부산에서 촛불을 들었습니다. <br> <br>도심에서 열린 집회에 약 3천여 명 정도의 당원과 시민들이 모였고,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도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부산을 지역구로 둔 이헌승 의원은 삭발 투쟁을 이어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soom@donga.com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