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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정경심 남매 '횡령 공범' 가능성 수사...소환 임박 / YTN

2019-09-20 538 Dailymotion

검찰은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와 처남이 사모펀드 운용사 자금을 횡령한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혐의 확인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는 학교에 휴직서를 내고 검찰 조사 대비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6일 조국 법무부 장관 5촌 조카 조 모 씨는 횡령 혐의로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가 인수한 WFM 에서 수십억을 빼돌린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 씨가 횡령금 가운데 10억여 원을 조국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와 처남에게 전달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정 교수 남매가 횡령의 공범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관련 혐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 교수는 코링크 투자업체 WFM에서 천4백만 원을, 남동생은 코링크에서 매월 8백만 원씩 1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 측은 '자문료'를 받은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, 검찰은 비정상적인 돈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검찰은 정 교수가 차명으로 코링크에 투자하고 직접 경영에 개입한 정황 등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자본시장법에 조카 조 씨 구속 당시 혐의에서 빠졌던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 적용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 교수는 동양대에 건강 문제 등을 이유로 휴직 신청서를 제출하고 검찰 조사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2주 동안은 휴강계획서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모펀드 의혹 관련한 핵심 인물 조사를 대부분 마친 검찰은 정 교수의 소환 방법과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검찰이 조 장관 딸을 비공개 소환한 것을 두고 특별 대우란 지적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때문에 별도의 조치 없이 이곳 검찰청사 1층을 통한 공개 소환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020324293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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