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이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에 대해 혐의를 입증하지 못하고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원정도박 의혹 등 나머지 혐의에 대해서는 조만간 소환을 예고하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양현석 전 YG 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두 번이나 불러 장시간 조사를 벌였지만 큰 소득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양 현 석 /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(지난 8월) :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습니다. 사실관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. (성매매 알선 혐의 여전히 부인하십니까?) …."] <br /> <br />관계자 조사에서 투자자 접대 과정에 일부 성관계가 있었다는 진술이 확보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양 전 대표 금융 거래를 추적하면서 접대 시기에 수백 만 원을 쓴 내역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양 전 대표가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권유했거나, 그 대가로 돈을 건넸다는 것은 입증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경찰은 공소시효가 임박했기 때문에 검찰도 사건을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서둘러 송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그러나 양 전 대표의 남은 혐의에 대해서는 의욕을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원정 도박과 환치기 의혹에 대해서는 조만간 재소환을 예고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소속사 가수였던 비와이의 마약 혐의 수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소환 조사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대겸[kimdk102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02225448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