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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국 사퇴” vs “민생 포기”…여야, 팽팽한 대치

2019-09-21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조국 장관을 둘러싼 여야 정치권의 공방은 주말인 오늘도 이어졌습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조국 장관 사퇴를 요구하며 광화문에서 집회를 가졌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이런 야당이 오히려 민생의 발목을 잡아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이민찬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현장음] <br>"국민의 명령이다. 조국을 파면하라. <br>파면하라. 파면하라. 파면하라." <br> <br>조국 장관 파면을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이어간 자유한국당. <br> <br>조 장관 의혹이 조 장관 개인과 가족을 넘어 문재인 정권의 권력형 게이트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] <br>"청와대, 대통령, 여당 다 나서서 그 말도 안 되는 조국을 지키려고 하고 있어요. 그 자체가 권력형 게이트라는 말 아닙니까." <br> <br>여당의 한국당 관련 의혹제기에 대해선 '물타기'로 규정했습니다. <br>· 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] <br>"뜬금 없이 원정출산을 했다고 그래요. 문재인 딸·아들, 조국 딸·아들, 황교안 대표 딸·아들, 저희 딸·아들 다 특검합시다." <br> <br>집회 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민의 목소리를 전하겠다며, 청와대 인근까지 가두행진도 벌였습니다. <br> <br>바른미래당도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를 열고 조 장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은 허무맹랑한 정치 선동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> <br>[이해식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국회로 돌아와 법안과 예산안에 근거해 민생과 경제를 논하면서 싸워도 싸우십시오. 자유한국당 지도부의 맹성을 촉구합니다." <br> <br>다음 주 시작되는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에서도 조 장관을 둘러싼 여야의 팽팽한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민찬입니다. <br> <br>leemin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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