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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 '음성'...변수는 태풍 / YTN

2019-09-21 14 Dailymotion

아프리카돼지열병이 의심된다는 파주 양돈농가의 신고 2건은 '음성' 판정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그렇지만 발병 후 3주간은 안심할 수 없는 데다 태풍 '타파'가 변수가 될 수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파평면의 양돈농가 2곳에서 신고한 돼지 폐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때문이 아니라는 '음성' 판정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두 농장 모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연천군 농장과 가까운 곳에 있지만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아직은 안심하기에 이릅니다. <br /> <br />바이러스의 잠복기가 19일이나 되기 때문에 앞으로 3주간이 고비입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앞으로도 양돈 농가에 대한 사람과 차량의 출입이 통제되고 거점 소독시설도 24시간 운영됩니다. <br /> <br />중점관리지역의 돼지 반출 금지도 여전히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북상 중인 태풍 '타파'는 또 다른 위험요소입니다. <br /> <br />[김현수 / 농림축산식품부 장관]: 17호 태풍 타파가 북상하고 있습니다. 방역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. 바람과 비에 의한 방역 취약요인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태풍으로 인해 축사 주변을 소독하기가 어려워지고 자칫 매몰지에서 침출수가 흘러나와 오염원이 퍼질 위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농식품부는 축사 지붕과 울타리가 비바람에 훼손되지 않도록 꼼꼼히 살펴보고 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생석회를 발목이 빠질 정도로 뿌리고 흠뻑 젖을 정도로 소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추은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12158362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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