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 달서구가 태풍 '타파'의 북상에도 마라톤 대회를 강행하기로 해 비난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 사무국은 오늘(22일) 오전 열기로 한 '제13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'를 정상 진행한다고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무국은 태풍이 오늘 오후 3시쯤 대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, 대회는 오후 1시쯤 모두 마무리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무국은 참가자와 자원봉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했지만, 홈페이지에는 주최 측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는 댓글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 지역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어젯밤 9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발효됐고, 오늘 아침부터는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[nahi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92200012035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