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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랑스, '노란 조끼' 시위 등 동시다발 집회 열려...경찰, 최루가스 강경 대응 / YTN

2019-09-21 2 Dailymotion

프랑스 파리에서 현지 시각 21일 토요일 각종 집회와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열렸다고 로이터와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한켠에선 수천 명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촉구 집회가 열렸고, 다른 곳에선 수백 명의 '노란 조끼' 시위대가 허가받지 않은 집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집회에는 '블랙 블록' 등 극좌 성향 급진 청년단체들이 섞여들어 폭력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은 옷과 마스크를 쓴 일부 과격 시위대가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쓰레기통 등을 태우자 경찰은 최루가스 등으로 대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날 오후 중반까지 현장에서 시위자 137명 넘게 체포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프랑스 정부는 집회에 극좌 성향 급진 청년단체들이 개입할 가능성에 대비해 경찰 7천 5백여 명을 배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정부는 아울러 엘리제궁과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 시내 주요 장소를 집회 금지 구역으로 설정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AFP 통신은 이번 집회로 인해 '노란 조끼' 운동이 부활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1월 유류세 인하 요구로 시작된 '노란 조끼' 시위는 매주 토요일 프랑스 전역에서 열리면서 직접 민주주의 확대와 마크롱 대통령 퇴진 요구로까지 번졌습니다. <br /> <br />'노란 조끼' 시위는 지난해 겨울 절정을 이룬 뒤 올해 봄 급격히 규모가 축소됐으며, 지난여름엔 산발적인 집회에 그쳤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20338201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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