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의 소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 중앙 지검 앞에선 정치 검찰 규탄과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서울 중앙지검 앞에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이 웅동학원 등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벌이며 수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, 검찰 수사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진 겁니다. <br /> <br />참가자들은 검찰이 수사 상황을 비판 없이 언론에 전하며 피의사실 공표죄를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 개혁을 내건 조 장관을 압박하기 위한 정치적 목적의 수사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진종미 / 시민 : 정치 검찰, 정치 판사, 그걸 대변하는 쓰레기 언론까지 빼앗기지 않으려 발악하는….] <br /> <br />그러면서 기소권 등을 독점하고 있는 검찰 개혁은 꼭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[노정렬 / 방송인 : 검경 수사권 조정할 것 국민이 국회의원 잘 뽑아서 통과시킬 거고 검찰개혁 국민의 힘으로 이뤄낼 테니까 정신 똑바로 차리십시오.] <br /> <br />조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의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, 시민단체도 매주 토요일 중앙지검 앞에서 규탄 집회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[songji10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2050803573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