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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도 태풍 경보...강풍 불며 최대 고비 / YTN

2019-09-22 2 Dailymotion

17호 태풍 타파가 남해 상으로 진입한 뒤 북동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완도는 태풍과 최 근접하면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다고 하는데요 <br /> <br />완도항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완도항보다 바람이 더 강하게 부는 것 같네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완도항보다 바람이 더 강합니다. <br /> <br />역시 계속해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것은 아니지만, 순간적으로 부는 돌풍의 횟수가 더 많고, 그 때마 균형을 잡기가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눈에 봐도 파도가 무척 높게 일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완도는 지금부터 1시간 이내가 태풍의 최대 고비라고 볼 수 있는 만큼 이 시간 동안은 되도록 해안가에 나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태풍 타파가 남해 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, <br /> <br />이에 따라 아직 완도에는 태풍 경보가 발효 중인데, 한 시간 뒤인 저녁 7시부터 점차 태풍과 멀어지겠고, 이후 태풍의 고비에서 점차 벗어나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태풍의 고비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내일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평균 10m 안팎의 강풍이 불고 있고, 내일 오전까지 평소보다 강한 바람과 함께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설물관리와 안전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제주도에는 폭우가 쏟아졌지만, 완도는 상대적으로 비가 많이 내리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하루 동안 완도에서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은 청산도로 64.5mm의 비가 왔고 완도 내륙에는 47.8mm의 비가 내렸는데, 완도를 비롯한 전남 지역에는 최고 60mmm의 비가 더 내린 뒤 밤에 모두 그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, 최대 고비에서 벗어난다고 해도, 내일까지는 평소보다 강한 바람이 불고, 높은 파도가 일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피해 없도록 조금만 더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김수현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9221751181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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