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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경심, 중앙지검 현관으로 출입할까…공개소환 검토

2019-09-22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금부터는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과 관련된 검찰 수사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. <br> <br>조국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교수의 검찰 소환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특히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할 때 언론에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><br>다른 주요 피의자와 달리 비공개로 소환을 하면 오히려 검찰이 정 교수를 특별 대우한다는 비난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 <br> <br>백승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소환을 앞두고 검찰은 오늘 막바지 보강수사에 주력했습니다. <br><br>조 장관 일가가 운영한 웅동중학교와 관계자 자택에서 추가로 압수한 자료 분석을 마치는대로 정 교수를 불러 조사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정 교수를 공개 소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<br>검찰 관계자는 "다른 주요 피의자와 달리 비공개 소환하면 검찰이 비난 여론에 직면할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><br>다른 검찰 관계자는 "정 교수가 소환되면 서울중앙지검 현관 1층으로 들어올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정 교수의 동양대 연구실 컴퓨터에서 표창장 위조 시점과 방법을 특정할 증거를 확보했습니다. <br> <br>또 "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PE의 설립과 경영 전반에 정 교수가 깊숙이 관여했다"는 회사 관계자 진술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검찰은 정 교수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정 교수 조사는 조 장관을 둘러싼 의혹과도 직결돼 있어 현직 법무부 장관 수사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백승우입니다. <br> <br>백승우 기자 <br>strip@donga.com <br> <br>영상편집 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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