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방역대 밖에서 돼지열병 발생...확산 우려 커져 / YTN

2019-09-23 3 Dailymotion

국내 세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경기도 김포는 1·2차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, 연천의 방역대 바깥입니다. <br /> <br />집중 통제가 이뤄지는 방역대 밖에서 추가 발생이 나온 만큼 정부의 방역과 확산방지 대책도 손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정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내 세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경기도 김포시 돼지농장 주변입니다. <br /> <br />출입이 완전히 막힌 통제선 안팎을 방역차가 쉴새 없이 드나듭니다. <br /> <br />바닥에는 토양 소독제인 생석회가 두껍게 깔립니다. <br /> <br />1·2차 발생지였던 경기도 파주와 연천의 돼지 농장도 같은 조치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두 곳은 특히 방역대가 설치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을 막기 위해 반경 10km 안에서 사람과 차량 이동을 강력히 통제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박병홍 /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: 방역대에서는 돼지반출이 금지됐고 정밀검사를 하고 있으며 방역대 안에 전용소독 차량을 고정 배치하여….] <br /> <br />김포 농장은 이 방역대 밖에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발생지인 경기도 파주시 농장과는 13.7km, 연천 농장과도 45.9km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대 밖에서 질병이 발생하면 방역 대책이 상대적으로 느슨할 수 있어서 확산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김포 농장의 돼지에 대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과 동시에 농장 주변에 곧바로 방역대를 설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전국적인 일시이동중지명령 발령도 고려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정회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400093113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