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전 9시쯤,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 불로 2명이 숨지고, 40여 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8명은 중상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불이 난 뒤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'대응 1단계'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50여 분만에 껐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4층 보일러실에 있던 산소 탱크를 수동으로 조작하다가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,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요양병원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지만, 불이 났을 당시에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요양병원은 5층짜리 상가건물의 3층과 4층에 입주한 곳으로, 환자들은 의료진 등의 도움을 받아 계단 등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[nahi8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41535399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