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미국산 무기 구입이 언급된 것과 관련해 청와대와의 사전 협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나와 미국 무기 구입을 청와대와 의논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무기 구매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평가할 수는 없다며 다만 우리 핵심 군사력 건설에 중요한 무기체계들이 미국으로부터 도입되는 것이 많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왕정흥 방위사업청장 역시 같은 질문에 청와대와 의논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새벽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한국의 무기 구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길 원한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영[kimjy08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241826229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