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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강화도 확진...5번째 발생 / YTN

2019-09-24 22 Dailymotion

인천 강화군에서 다섯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비상 방역 체제에 돌입하고 강화도를 잇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오가는 모든 차량에 대해서도 소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주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벌써 5번째 발생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엔 인천 강화입니다. <br /> <br />해당 농장 돼지들은 고열이나 유산, 식욕 부진, 점막 출혈 등 이상 증상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연히 농장주도 몰랐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터면 발생 사실도 모를 뻔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심 정황을 잡아낸 건 예찰 차원에서 진행한 혈청 검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양성 판정이 나와 곧바로 의심 사례로 포함됐고 초동방역팀이 현장 통제와 방역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확진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지난 17일 파주에서 첫 확진 판정이 나온 뒤 43개 돼지 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채혈 검사를 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23일까지 16개 농가가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강화군에서 5번째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다행인 것은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으로 판명된 돼지 농장 주변 3km 이내에 다른 돼지 농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강화군에는 인천 전체 돼지 농가의 81%가량이 몰려 있고 사육 두수는 인천 전체의 88.2%인 3만8천여 마리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확산 저지를 위해 마지노선으로 삼는 초지대교와 강화대교의 거점 소독시설 운영을 24시간으로 늘리고 대상도 통행하는 전체 차량으로 확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농가에 생석회를 추가 지원하고 9개 주요 농가엔 농장 초소를 설치해 출입 관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주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50329264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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