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 3원칙에 변함이 없다고 거듭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쟁 불용과 남북한 상호 안전보장, 평화경제를 통한 공동번영의 원칙을 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 연설 듣겠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] <br />한반도 문제를 풀기 위한 나의 원칙은 변함이 없습니다. <br /> <br />그 원칙은 첫째, 전쟁불용의 원칙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전쟁이 끝나지 않은 정전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한반도에서 두 번 다시 전쟁의 비극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. 이를 위해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긴 정전을 끝내고 완전한 종전을 이루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둘째, 상호 간 안전보장의 원칙입니다. <br /> <br />한국은 북한의 안전을 보장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도 한국의 안전을 보장하길 원합니다. <br /> <br />서로의 안전이 보장될 때,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빠르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적어도 대화를 진행하는 동안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셋째, 공동번영의 원칙입니다. <br /> <br />평화는 단지 분쟁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서로 포용성을 강화하고 의존도를 높이고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것이 진정한 평화입니다. <br /> <br />남북이 함께하는 평화경제는 한반도 평화를 공고히 하고, 동아시아와 세계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92505051391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