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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교시절 이춘재 사진 공개…동창 “몽타주 보고 떠올라”

2019-09-2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화성연쇄 살인사건의 수사 당시 몽타주죠. <br> <br>그리고 채널A는 현재 유력한 용의자인 이춘재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을 입수했습니다. <br> <br>비슷해보이십니까? <br> <br>3건의 피해자 증거물에서 이춘재의 DNA가 확인됐지만 이춘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저희는 이춘재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또 다른 목격자. 그리고 다른 미제사건들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> <br>시청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겠습니다. <br> <br>관련된 내용 이다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화성연쇄살인사건 용의자 이춘재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입니다. <br> <br>사건 당시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경찰이 제작한 용의자 몽타주와 비교해봤습니다. <br> <br>이마가 넓고 갸름한 얼굴, 뾰족한 턱이 비슷합니다. <br><br>가늘게 이어진 눈꼬리, 얇은 일자 모양의 입술, 코도 닮은 점이 많습니다. <br> <br>[이춘재 고등학교 동창] <br>"몽타주 보고 그놈 얼굴이 떠오르더라고요. 애가 코가 좀 컸어. 코가 컸던 게 기억이 나." <br> <br>동창들은 고등학교 시절 이춘재는 조용하고 착한 친구로 기억합니다. <br> <br>[이춘재 고등학교 동창] <br>"진짜 멍청하리만큼 애가 착했던 앤데… 학교에서는 별다른 행동이 없었거든요. 우리 동창은 아니겠지 했는데 맞네." <br> <br>청주 처제 살인 사건 1심 재판에서 사형을 선고했던 판사 역시 <br> <br>이춘재를 점잖은 외모에 험악한 모습은 찾을 수 없었다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"끔찍한 범행을 저지르고도 뉘우치지 않고 혐의를 계속 부인했다"며 "같은 하늘 아래 함께 살기 어렵다고 판단됐다"며 사형 선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 <br><br>또 이춘재 아내가 "남편이 사회로 다시 나와서 자신을 찾아올까 겁이 난다"며 "극형에 처해달라는 진정서를 제출했다"고 기억했습니다. <br><br>경찰은 화성 연쇄살인사건 이전에 화성 태안읍에서 발생한 7건의 성폭행 사건과 이춘재의 연관성을 수사 중입니다. <br> <br>이춘재는 네번째 경찰조사에서도 일관되게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. <br> <br>cando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조세권 <br>영상편집: 정다은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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