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소기업중앙회가 내년에 도입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해 준비가 부족하다며 시행을 1년 이상 미뤄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오늘 오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술 개발과 혁신에 집중해야 하는 기업들이 노동 규제로 지쳐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기업에도 9개월의 계도 기간을 준 점과 경기 악화, 중소기업들의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하면 최소한 1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은 노사의 이익보다 국가 경제 전체를 생각할 때라면서 산업현장의 충격이 완화될 수 있도록 이번 정기국회에서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지은 [j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2517321516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