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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동생 13시간 검찰 조사 후 귀가 / YTN

2019-09-26 264 Dailymotion

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가 운영하던 웅동학원의 '위장 소송' 의혹과 관련해 조 장관 동생과 전 부인이 검찰에 처음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 가족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 2부는 어제(26일) 오전 조 장관 동생 조 모 씨와 전 부인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13시간 조사를 받고 나선 조 씨는 억울한 점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에 "다 말씀드렸다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지난달 조 장관 동생과 웅동학원 이사장인 어머니 자택은 물론, 조 장관 동생 전처의 부산 아파트도 압수수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조 씨 등을 상대로 웅동학원에 공사비 청구 소송을 제기한 과정과 실제 공사가 이뤄졌는지 등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최근 웅동학원 관계자들을 조사하면서 당시 테니스장 공사 등이 실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또, 조 씨 회사가 웅동학원 관련 공사 외에 다른 수주 실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사실상 유령회사였을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조 씨 측은 2006년과 2017년 조 장관 부친이 이사장이던 웅동학원을 상대로 공사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뒤 웅동학원이 변론을 포기한 채 패소해 '위장 소송'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소송으로 조 씨와 전처가 확보한 채권은 공사대금 16억 원과 지연이자를 포함해 모두 100억 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위장 소송 의혹이 불거진 뒤 조 장관 일가는 웅동학원에 대한 모든 채권과 권한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9270058394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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