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日 방위백서 "北 핵 무기 소형화·탄두화 이미 실현" / YTN

2019-09-27 9 Dailymotion

일본이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에서 북한이 이미 핵무기의 소형화와 탄두화를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처음으로 기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토 문제와 관련해서는 15년째 '독도가 일본 땅'이라는 억지 주장을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도쿄 연결합니다. 황보연 특파원! <br /> <br />북한 핵과 관련해서 지난해 방위백서와 비교해 어떻게 달라진 것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방위백서와 비교해 보면 핵무기와 관련해 북한이 더 진전된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올해 방위백서는 적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처음으로 북한이 이미 소형화·탄두화를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표현이 명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에는 핵무기의 소형화·탄두화에 대해 실현됐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다며 가능성 수준에서 기술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올해 방위백서에는 과거 6차례의 핵실험 등을 통한 기술적 성숙 등을 고려할 때 이미 실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일본 정부의 인식 변화는 핵무기 소형화에 의해 탄도미사일 탑재가 가능하게 되는 것에 대한 위기감을 나타낸 것이라고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은 이번에도 포함됐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억지 주장이 15년째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인데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고 기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와 영토 분쟁을 벌이고 있는 쿠릴 4개 섬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표현을 사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주변 해역의 경계감시 태세를 설명하는 지도에는 독도를 자국 영토로 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징용 배상 판결 이후 악화한 한일관계가 반영되면서 올해 백서에는 우리나라에 대한 부정적인 기술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2월 20일 동해 상에서 발생한 이른바 '레이더 갈등'에 대해서는 우리 해군이 위험한 화기 관제 레이더를 일본 초계기에 비췄다는 일본 측 주장만 실었습니다. <br /> <br />레이더를 비춘 적이 없으며 오히려 일본 초계기가 위협비행을 했다는 우리 정부 입장은 반영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한일 양국이 당면한 안보상 과제가 많은데 한국 측의 부정적 대응이 양국 간 방위 협력·교류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우리 정부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에 대해서는 당시 방위상이 "실망을 금할 수 없고, 지극히 유감"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적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71130116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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