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지난달 유류세 인하 혜택이 끝난 뒤부터 5주째 상승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인 오피넷을 보면, 이번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은 지난주보다 1ℓ에 9.9원 오른 천539원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휘발윳값은 지난주보다 10.6원 오른 1ℓ에 천642.9원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1ℓ에 천388원으로 지난주보다 8.5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유류세 인하 혜택이 끝난 뒤 휘발윳값 상승분이 아직 유류세 환원분인 53원에 미치지 못하고 기존 국제유가 상승분이 다음 주부터 영향을 미치면서 당분간 오름세는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석유 시설이 피격된 사우디아라비아의 생산능력 회복과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영향으로 이번 주 국제 유가는 하락하면서 이 가격은 2~3주 뒤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92822164559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