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가니스탄에서 대통령 선거일에 곳곳에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AFP통신은 현지시간 28일 오전 아프간 남부 칸다하르의 투표소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해 16명 이상이 다친 채 병원으로 실려왔다고 현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부 잘랄라바드에서도 투표소 근처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수도 카불 등 전국 곳곳에서 폭발이 보고됐지만 대형 테러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원인과 배후는 드러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선거를 반대하는 무장반군 탈레반은 최근 성명을 통해 투표소를 공격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4천900여 투표센터에서 시작된 선거는 오후 3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마감 시간이 2시간 연장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92822451602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