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서초동 촛불집회에 실제 참가한 인원은 몇 명인가.<br><br>논란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. <br> <br>참가 인원수 논란은 잠시 후 다시 짚어볼텐데요. <br><br>자유한국당은 지역 축제 참가자까지 섞어 숫자를 부풀렸다며 청와대와 여당 입장에 맞서고 있습니다. <br> <br>10월 3일. 개천절 대규모 집회로 맞서자며 "국민 여론은 조국 파면"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.<br><br>이 소식은 강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<br>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집회 참가 인원을 부풀려 민심을 왜곡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<br>"서초구 서리풀 축제에 끼어들어 자기들 참여 군중인 양 거짓 선전하고 공수처 설치를 검찰 개혁이라고 허위 선전한다"는 겁니다.<br> <br>홍 전 대표는 자신이 참여하는 '문재인 하야 범국민 투쟁 본부'의 10월 3일 집회를 언급하며 우리는 '광화문 100만 집회를 추진한다'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><br>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도 "위선, 허위, 뻥튀기 병이 도졌다"고 비난했습니다.<br> <br>한국당은 조국 장관에 반대하면 반개혁, 반인권으로 몰아간다며 국민의 명령은 조국 파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이창수 / 자유한국당 대변인] <br>"부적격 장관 한 명 때문에 아까운 국가적 역량을 이렇게까지 소진시켜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." <br> <br>다음달 3일에는 보수진영 집회와 별도로 당 차원의 대규모 집회도 계획중입니다. <br> <br>[황교안 / 자유한국당 대표 (어제)] <br>"권력형 비리게이트! 우리가 반드시 심판해야 됩니다! 하나하나 나중에 다 따질 겁니다. 법정에 세울 겁니다!" <br> <br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(어제)] <br>"검찰총장이 아닌 일반 검사한테 수사를 지휘한 탄핵 사유인 겁니다! 여러분 탄핵해야 되지 않겠습니까!" <br> <br>바른미래당도 "'범죄 피의자' 조국을 사수하는 게 왜 검찰 개혁의 상징이 돼야 하는지 전혀 이해할 수 없다"고 민주당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강지혜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조승현 <br>영상편집 : 강 민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