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흉물로 방치된 폐채석장이 관광명소로 / YTN

2019-09-29 2 Dailymotion

건설현장에 사용하기 위해 돌을 캐는 채석장은 채석이 끝나면 자칫 흉물로 방치되기 쉬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채석장을 활용해 멋진 시민 휴식처나 관광명소로 활용하는 곳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호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합니다. <br /> <br />높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가 시원함을 더해주고 바닥이 보이는 호수에는 비단잉어가 노닙니다. <br /> <br />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흉물로 방치되던 폐채석장. <br /> <br />30여 년간 화강암을 캐던 채석장이 문을 닫고 버려진 것을 지자체가 관광지로 조성한 겁니다. <br /> <br />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은 멋진 풍경을 감상하랴, 사진 촬영하랴, 분주합니다. <br /> <br />[유명란 / 서울시 공항동 : 더 놀라운 건 지금 이 광경이 절벽 같은 게 너무 멋있더라고요, 놀랍네요 (폐채석장에) 이렇게 공원을 조성할 수가 있다는 게.] <br /> <br />주변에는 조각공원과 전시장, 모노레일 등이 갖춰져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 활용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박민영 / 포천시 문화관광해설사 : 이런 사례가 처음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. 그래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요. 주말에는 6천 명 많이 올 때는 그렇게도 찾아오시고.] <br /> <br />일제강점기부터 돌을 캐던 이 채석장도 보기 좋은 시민공원으로 탈바꿈했습니다. <br /> <br />65m 높이의 인공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잔디광장과 놀이시설 등도 조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대 / 군포시 산본동 : 채석장이 끝나면서 여기에 생겼죠. 공원이. 아주 좋죠. 시민들이 지금 뙤약볕이니까 그렇지 많이 올라와요.] <br /> <br />안산시 선감도에 있는 폐채석장도 관광지로 개발하는 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조만간 시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[moo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9300202006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