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에 착수한 미 하원 정보위원회가 우크라이나 스캔들 핵심 인물인 트럼프의 개인 변호사 루돌프 줄리아니에게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줄리아니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차기 대선 유력 라이벌인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하는 전화 통화를 한 이후 우크라이나 측 인사를 직접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원 정보위는 지난달 현지 시각 30일 외교위·정부감독위와 협의를 거쳐 줄리아니에게 자료 제출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환장은 줄리아니가 여러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 통화 이후 우크라이나 당국자들과 만났다고 밝힌 만큼, 이와 관련한 휴대전화 기록과 문자메시지를 포함한 통신 자료를 오는 15일까지 제출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110553032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