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경을 넣고 손잡이를 돌리며 극락정토를 기원하는 공예품인 예천 용문사 윤장대와 윤장대가 있는 건물인 대장전이 국보로 승격됩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각각 보물로 지정돼 있는 예천 용문사 윤장대와 대장전을 함께 묶어 국보로 지정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장대는 한 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으로 인식돼 불경을 읽지 못하는 대중에게 각광을 받았는데, 국내에서는 예천 용문사에 유일하게 남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용문사 윤장대와 대장전은 고려 명종 3년인 1173년 김보당의 난을 극복하기 위해 조응대선사가 조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화재청은 용문사 대장전은 중세 건축물로서는 드물게 건립 시기와 목적이 기록으로 나타나고, 윤장대는 희소성과 상징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천 용문사 대장전과 윤장대가 국보가 되면 2011년 완주 화암사 극락전 이후 8년 만에 국보 건축물이 탄생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승은 [se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00115354029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