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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최선희 "북미, 4일 예비접촉...5일 실무협상 합의" / YTN

2019-10-01 53 Dailymotion

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북한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4일에 예비접촉을 하겠다고 했는데, 장소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드디어 비핵화 대화가 재개되는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미가 오는 4일, 그러니까 이번 주 금요일 예비접촉을 하고, 다음날인 5일, 토요일에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는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그러면서 우리 측 대표들은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되어있고, 이번 협상을 통해 북미 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담화에서 주목할 부분은 예비접촉까지 발표하면서도 장소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예비접촉을 강조한 것은 미국이 새로운 계산법을 가져왔는지 확인하고 협상에 나서겠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란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그동안 언급해 온 '새로운 셈법'을 미국이 가져왔는지 확인하겠다는 의사가 예비접촉을 통해 강조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장소를 발표하지 않은 것은 아직 북미가 장소에 대한 합의를 끌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. <br /> <br />제3국은 물론 판문점, 평양 등이 언급되고 있는데 만약 실무협상이 평양에서 개최된다면, 예비접촉 이후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 성과를 곧바로 도출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한이 워싱턴 새벽 시간에 맞춰 선제적으로 실무협상 개최 사실을 밝힌 것은 북측이 대화를 주도하고 인상을 주는 것과 동시에 대화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주는 것이란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한연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0118341380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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