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프로야구는 오늘이 정규리그 마지막날인데요. 우승 팀이 바로 오늘 결정됩니다.<br><br>두산이 NC를 이기면 두산이 우승하지만 반대의 경우 SK가 우승합니다. <br><br>잠실에 나가 있는 김태욱 아나운서 연결합니다.<br><br>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.<br><br>[기사내용]<br>네. 저는 잠실에 나와 있습니다. 3월부터 시작된 정규리그 한해 농사가 오늘 이 한 경기로 결정됩니다.<br><br>현재 5회가 진행중인데요, NC가 두산을 2대 0으로 이기고 있습니다.<br><br>분명 두산과 NC의 경기인데 곳곳에 SK 유니폼을 입고 있는 팬들도 보입니다.<br><br>잠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. <br><br>질문) 어느 팀이 이길 거 같아요?<br>"당연히 두산이 이깁니다!" "NC가 이겨서 SK가 우승합니다."<br><br>네, 칼자루는 두산이 쥐고 있는데 NC의 저항이 만만치 않습니다.<br><br>승패에 부담이 없는 NC가 오히려 3회 선취점을 내며 두산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. <br><br>오늘 두산이 승리하면 승, 무, 패가 모두 SK와 같아지는데요. <br><br>하지만 상대전적에서 9승 7패로 앞선 두산이 결국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.<br><br>반대로 오늘 두산이 비기거나 지면 SK가 통산 4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가져가게 됩니다.<br><br>오늘 경기가 끝나면 모레부터 잠실에서 LG와 NC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가을축제가 시작됩니다.<br><br>지금까지 잠실에서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