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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 오는 태풍...큰 피해 우려 / YTN

2019-10-02 5 Dailymotion

태풍이 또 올라오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가을걷이가 시작돼 벼와 과일 농가는 큰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또 전남에서는 선박들이 대피하고 여객선 운항도 중단되는 등 뱃길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범환 기자! <br /> <br />김 기자 뒤로 어선이 많이 보이는데, 태풍을 피해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보시는 것처럼 항구에 빼곡하게 어선이 들어차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어제 피항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리를 잠깐 옮겨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일부 어선은 파손될 것을 우려해 아예 뭍으로 옮겨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로 소형 선박인데요. <br /> <br />육지로 옮겨진 배는 이렇게 줄로 단단히 동여 매 놨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지역 항구와 포구에는 각종 선박 3만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남지역 50여 개 항로 여객선 90여 척의 뱃길도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는 태풍이 올라오면서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갈수록 비바람이 거세지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바다와 내륙에 태풍경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동안 부근 신안 압해도에는 212mm의 비가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여수에서는 시속 100km 가까운 바람도 관측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즈음 오는 태풍은 농작물에 치명타입니다. <br /> <br />벼는 수확기에 쓰러지면 싹이 트기도 하고 검게 변해 상품 가치가 없어집니다. <br /> <br />과수는 늦게 따는 품종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. <br /> <br />18호 태풍 '미탁'은 올해 들어 우리나라에 직, 간접 영향을 미치는 7번째 태풍인데요, <br /> <br />태풍 7개가 오기는 지난 1959년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태풍 '타파'로 전남에서는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만큼 외출을 삼가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천문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올라가 서남해안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'월파'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요즘 전국적으로 축제가 한창인데요, 자치단체도 울상입니다. <br /> <br />목포 항구축제와 광주 충장축제, 장성 노란 꽃 잔치 등도 줄줄이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목포의 새로운 명물 해상 케이블카도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피해는 사실상 막을 수는 없지만, 조금이라도 줄일 수는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재난 방송에 귀 기울이시면서 태풍 상황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위험 지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, 피해 예방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0214390063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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