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규리그 4위인 LG와 5위 NC는 내일(3일) 가을야구의 서막을 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릅니다. <br /> <br />두 팀 감독 모두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는데요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두산과의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아쉽게 역전패했지만, 끝까지 최선을 다해 '명품 조연'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NC. <br /> <br />LG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앞두고 비까지 내리며 훈련 대신 휴식을 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규리그 5위로 도전자 입장인 NC는 LG와의 1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승부를 2차전까지 끌고 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욱 NC 감독은 NC만의 야구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동욱 / NC 감독 : 또다시 선수들과 스태프와 저희가 준비한 NC만의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거고, 승리해서 2차전 갈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정규리그 4위인 LG는 1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만큼,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방심은 금물인 만큼, LG 선수들은 결전을 하루 앞두고 잠실구장에서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습니다. <br /> <br />류중일 LG 감독은 오랜만에 치르는 단기전이라며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빨리 승부를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. <br /> <br />[류중일 / LG 감독 : 긴장이 많이 되네요. 한국시리즈는 7차전이라는 여유가 있고요. (이번에 열리는)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한 번만 이기면 되니까 일단 한 게임 최선을 다해서 준플레이오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LG와 NC 간 포스트시즌 상대 전적은 4승 4패로 팽팽한 데다, 올 시즌 두 팀 간의 맞대결 성적 역시 8승 8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상황. <br /> <br />가을 야구 첫 페이지를 여는 1차전에서 두 팀은 또 한 번의 명품 대결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00217275398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