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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·미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로 스웨덴 '유력' / YTN

2019-10-02 29 Dailymotion

오는 5일로 예정된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 장소로 스웨덴이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은 이번 실무협상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는 예측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미가 오는 5일 예정된 비핵화 실무협상 장소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, 스웨덴이 유력한 장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 공항 관계자 등에 따르면, 북한 측 실무 협상 대표인 김명길 순회대사 이름이 3일 오후 1시 50분 베이징발 스톡홀름행 여객기 탑승객 명단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명단에는 김 대사 외에 다른 동행은 없으며, 스톡홀름에서 돌아오는 항공편은 예약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김명길 대사는 3일 오전 11시 30분 평양에서 출발해 베이징에 도착하는 고려항공편을 타고 베이징을 거쳐 스톡홀름행 항공편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정황으로 보면 김 대사가 실무 회담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,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 부상은 회담에 불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도 실무협상 때 협상 장소에 갈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스톡홀름은 지난 1월 최선희 당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, 이도훈 본부장 등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간 합숙 담판이 벌어진 곳이어서 일찌감치 유력 장소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미국도 협상 추진하는 과정에서 스웨덴을 협상 장소로 제안한 것으로 전해져, 북측이 이를 수용했다면 스웨덴은 9개월 만에 다시 북미 실무 담판의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300345664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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