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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·영동에서 인명피해 속출...더 늘어날 듯 / YTN

2019-10-03 6 Dailymotion

태풍 '미탁'이 소멸했지만, 밤사이 내린 비와 강풍으로 남부·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자세한 피해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기정훈 기자! <br /> <br />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서 걱정인데요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,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인명 피해 공식 집계는 사망 6명, 실종 2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중대본은 오늘 오전 9시쯤 부산 사하구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과 식당 건물 2곳을 덮치면서 4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포항의 실종자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도 있어서 사망자 수는 두 자릿수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5시를 전후해 추가 집계가 나올 예정이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오늘 새벽 1시쯤 강원도 삼척에서 폭우로 무너져내린 토사가 1층 주택을 덮치면서 잠을 자던 77살 김 모 씨가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북 성주와 포항, 영덕에서 3명이 숨졌고 포항에서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라 강원도와 경남 등에서 115세대 26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금까지 전남 완도와 목포, 제주의 주택 101채와 학교 등 공공시설 13곳이 침수되는 피해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창고와 비닐하우스 등 16동이 파손됐으며 제주도의 한 학교 지붕이 부서지고 상수도 수도관이 파열되는 등 재산 피해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봉화에서는 영동선 관광열차가 산사태로 탈선했지만, 승객들은 모두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경북에서 만8천여 가구, 강원에서 만2천여 가구 등 4만4천여 가구의 전기가 끊겼는데 그중 7천2백여 가구는 아직 복구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객선과 항공기도 발이 묶였었는데, 어떤가요?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하늘길은 대부분 풀렸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13개 공항이 오전 7시 운항을 재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항공기 684편이 무더기로 결항하면서 마비됐던 공항은 대부분 정상을 되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객선 운항은 여전히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전 10시 반 현재 63개 항로, 83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의 입출항이 전면 통제됐던 항구들도 목포항은 통제가 완전 해제됐지만, 제주항과 부산항 등은 아직 일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31516553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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