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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·영동에서 인명피해 속출...더 늘어날 듯 / YTN

2019-10-03 2 Dailymotion

태풍 '미탁'이 소멸했지만, 밤사이 내린 비와 강풍으로 남부·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피해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유투권 기자! <br /> <br />인명 피해가 계속 늘어서 걱정인데요,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 집계 상황 전해주시죠,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전을 기준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집계한 공식적인 인명 피해는 사망 6명, 실종 2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앞서 속보로 전해드린 것처럼 부산 사하구의 산사태 현장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고요. <br /> <br />또, 포항에서도 실종자 1명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후에 발표되는 공식 집계에서는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중대본은 잠시 뒤인 오후 5시를 전후해 추가 집계를 내놓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일단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망자는 경북 울진에서 2명, 강원도 삼척과 경북 성주, 포항, 영덕에서 각각 1명입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급류에 휩쓸리거나 토사에 매몰되면서 참변을 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주택 침수 피해도 잇따라 강원도와 경남 등에서 26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남 완도와 목포, 제주를 중심으로 주택 백여 채와 공공시설 10여 곳이 침수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봉화에서는 영동선 관광열차가 산사태로 탈선했지만, 승객들은 모두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국적으로 4만4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여객선과 항공기도 발이 묶였었는데, 어떤가요? 항공기 운항은 재개됐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. 오늘 오전 7시부터 항공기 운항은 정상을 되찾기 시작해 지금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여객선 운항은 여전히 일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3개 항로, 83척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의 입출항이 전면 통제됐던 항구들도 목포항은 통제가 완전 해제됐지만, 제주항과 부산항 등은 아직 일부 제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3163353216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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