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오늘 집회에는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 당원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전국에서 모였습니다. <br> <br>그 외에 가족과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한 일반 시민들도 많았습니다. <br> <br>김철중 기자가 현장에 나가 참가자들을 만났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광화문 주변 도로마다 관광버스가 늘어서 있습니다. <br> <br>자유한국당 당원을 태우고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버스입니다. <br> <br>몰려든 인파로 버스 진입이 어려워지자 버스에서 미리 내려 광화문까지 줄지어 걸어옵니다. <br> <br>한국당은 전국의 당원들에게 총동원령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[송소안 / 부산 강서구] <br>"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5시에 일어나서 버스를 6시에 탑승을 해서 5시간 걸려서 올라왔습니다." <br><br>오늘 광화문 집회에서는 자유한국당과 우리공화당, 그리고 보수 단체로 구성된 범국민투쟁본부가 참여했습니다.<br> <br>문재인 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온 참가자들도 있습니다. <br> <br>가족들을 데리고 온 시민, 동호회 회원, 고교 동창들과 함께 온 시민들이 눈에 띄었습니다. <br> <br>[손주영 / 서울 강동구] <br>"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됐으면 해서 그런 느낌을 같이 가져야 할 거 같아서 왔습니다. 제가 이렇게 자진해서 나온 건 처음인 거 같아요." <br> <br>[김수정 / 서울 강남구] <br>"저는 정치색 없이 엄마 아빠 따라서 너무 답답해서… 다른 분들도 알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서 나오게 됐습니다." <br> <br>이날 광화문에 모여든 인파로 인근 도로와 지하철역은 극심한 혼잡을 겪었고, <br> <br>휴대전화 데이터 통신이 한 때 마비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김철중입니다. <br>tnf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오영롱