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늘부터 파주와 김포시 사육돼지의 수매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인천 백령도에서는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. 김승재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수매 소식부터 알아보죠. 고기를 얻기 위해 기르는 돼지, 즉 비육돈을 수매하는 거라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파주와 김포시에서 기르는, 90kg이 넘는 비육돈을 수매합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경기도와 파주, 김포시에 수매 상황반을 운영합니다. <br /> <br />수매를 원하는 농가는 출하할 돼지의 마릿수와 예정일 등을 적은 신청서를 시에 낸 뒤 정해진 날에 도축장에 출하하면 됩니다. <br /> <br />수매 단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기 전 닷새 동안의 도매시장 평균 가격을 적용합니다. <br /> <br />농가에서 수매를 신청하면 가축방역관이나 수의사의 사전 정밀검사와 도축장의 해체 검사 등을 차례로 거쳐 비축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수매가 모두 끝나면 나머지 사육돼지는 모두 살처분 됩니다. <br /> <br />연천군은 지난달 18일 백학면에서 1건이 확진됐지만 파주시 인접 지역이어서 발생 농가 반경 10km 안 92,500마리를 대상으로 수매와 살처분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조금 전 인천 백령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돼지 27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농가로 새끼돼지 5마리가 폐사했다고 신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백령도는 내륙과 떨어져 있는 섬 지역이어서 강화 석모도 사례와 마찬가지로 감염 경로를 놓고도 의문이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행정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412160961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