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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미 담판의 현장 '스웨덴' 다시 주목 / YTN

2019-10-04 17 Dailymotion

북미 실무협상 현장인 스웨덴 스톡홀름에 전 세계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 협상의 엉킨 실타래를 푸는데 스웨덴 정부의 중재 역할도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이교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과 미국은 실무협상 장소로 스웨덴 스톡홀름을 다시 선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월 최선희 당시 북한 외무성 부상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담판을 벌였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실무협상 내용이 전혀 유출되지 않았을 정도로 스웨덴 당국의 보안 능력은 이미 검증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이 북한과 미국 모두 시차가 비슷한 유럽 국가 중에서 북한 대사관이 있는 곳이라는 점도 고려됐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은 중립국으로 1975년 서방 국가 중 처음으로 평양에 대사관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은 그동안 정식 외교 관계를 맺지 않은 미국 등 서방국가와 북한을 연결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6월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정상회담 장소를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을 자처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7년에는 북한에 억류돼 있다가 의식불명에 빠진 미국인 대학생 오토 웜비어 석방을 도운 전력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 분쟁의 해결사로 활약해온 스웨덴이 9개월 만에 다시 열린 북미 실무협상에서 어떤 중재 역할을 해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이교준[kyojo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41738290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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