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내란을 선동하고 사람을 동원한 집회. <br> <br>민주당은 광화문 집회를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집회 주최 측을 내란 선동 혐의 등으로 고발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황하람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[전광훈 /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 총괄대표 (어제)] <br>"5천만 국민 중 4천950만이 일어나면 그 힘에 의하여 문재인은 나오게 돼있단 말이야." <br> <br>더불어민주당이 어제 광화문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. <br> <br>'내란 선동과 공동 폭행 교사' 혐의입니다. <br> <br>[이해식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청와대로 진격해서 문재인을 끌어내려야한다 이렇게 수차례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고요." <br> <br>지난해 12월부터 "청와대로 진격할까요" 등의 발언을 했고, 어제 청와대 진입을 시도하면서 폭력을 교사했다는 겁니다. <br> <br>이와 별개로 민주당 김한정 의원은 국정감사 도중 민갑룡 경찰청장에게 전 목사와 집회 단체 대표 고발장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김한정 / 더불어민주당 의원] <br>"폭력을 행사하고 선동을 해도 되는 이런 극도의 사회문란 유도행위를 방치할 경우, 국민들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겠습니까." <br> <br>어제 광화문 집회는 동원 집회로 규정했습니다. <br> <br>[이해찬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지역위원회 별로 300, 400명씩 버스로 사람을 동원하고 공당이 이런 일이나 해서 되겠습니까." <br> <br>그러면서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했는데 한국당 지도부는 정쟁에만 빠져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. <br> <br>yellowriver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박형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