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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북미 협상’ 北 대표단, 스웨덴서 취재진 따돌리며 동선 감춰

2019-10-04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미 실무협상의 막이 올랐습니다. <br> <br>북한 대표단이 미국과 비핵화 협상을 위해 스웨덴에 도착했는데요. 공항에 도착한 순간부터 취재진을 따돌리며 동선을 감췄습니다. <br> <br>스톡홀름에서 김윤종 특파원이 그들을 쫓아가 봤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북한 대표단 일행이 스톡홀름 공항에 도착한 것은, 현지 시간 오후 5시 40분 쯤,<br><br>입국장에는 취재진 수십 명이 몰려 이들을 기다리던 상황이었습니다. <br><br>한 시간 쯤 지나, 일반 여행객들이 다 빠져나올 때까지, 이들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<br><br>알고 보니, 북한 일행은 도착 직후 VIP 통로로 이동했습니다. <br> <br>김명길 대사 뒤로는, 지난 7월 호주 유학생을 데리러 평양에 갔던 스웨덴 정부 특사도 포착됐습니다. <br><br>취재진을 따돌리고 차량 석 대에 나눠탄 이들은, 북한 대사관으로 이동했습니다. <br><br>"누구 없으세요?" <br><br>북미 양측은 협상 장소와 시간까지, 비공개하며, 극도의 보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><br>"회담 관련해서 한말씀 해주십시오!" <br> <br>다만 베이징 경유길에 북한 대사가 상당한 기대감을 나타낸 배경이 뭔지, 주목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[김명길 북한 대사 / 어제] <br>"미국 측에서 새로운 신호가 있었으므로 큰 기대와 낙관을 갖고 갑니다." <br> <br>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SLBM 도발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대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 <br> <br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] <br>"지켜보겠습니다. 북한이 대화하길 원하고 곧 대화할 겁니다.“ <br><br>"아홉 달 만에 스웨덴에서 다시 만난 북미가 입장차를 좁히고 접점을 찾을 지 주목됩니다.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채널A뉴스 김윤종입니다." <br><br>영상취재: 최성림(VJ) <br>영상편집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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