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활체육 분야의 올림픽이라고 불리는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·태 마스터스대회라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 대회가 2022년에 우리나라 전북에서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2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국제 마스터스협회 총회. <br /> <br />대회 유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과 심사가 진행됐고, 2022년 대회 개최지로 전북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[옌스 홀름 / 국제마스터스협회 사무총장 : 전북을 다음 아·태 마스터스대회 개최지로 결정하게 된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아·태 마스터스 대회는 이른바 생활체육의 올림픽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첫 번째 대회는 지난해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됐고 2022년 전북 대회가 2회째입니다. <br /> <br />양궁, 육상, 농구, 탁구, 볼링 등 이른바 생활체육이라 불리는 25개 종목에서 경기가 치러집니다. <br /> <br />[송하진 / 전북 도지사 :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이전에 또 하나의 쾌거입니다. 따라서 이 대회를 통해서 우리 전라북도가 대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왔다….] <br /> <br />대회 기간 70개 나라, 만3천여 명의 선수들이 전북을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임상규 / 전북도 기획조정실장 : 기존 시설을 그대로 활용함으로써 적은 비용으로 큰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특히 이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은 국가 대표 자격이 아니라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동반자까지 합하면 3만 명가량의 참여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전북도는 내년 2월쯤에 마스터스 대회 조직위원회를 구성한 뒤에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오점곤[ohjumg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050130341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