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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조국 수호·검찰 개혁”…서초동 집회 참가자 인산인해

2019-10-05 76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정교수가 있는 서울중앙지검 바로 앞은 검찰 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대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황하람 기자, 집회가 시작된 것 같은데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<br><br>[리포트]<br>지금 제 뒤로 수많은 인파가 검찰 개혁을 외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실 텐데요, <br> <br>검찰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이곳 서울 서초역 사거리에서 조금 전인 오후 6시부터 본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><br>촛불집회는 저녁에 예고됐지만, 많은 사람들이 이른 아침부터 돗자리를 깔고 자리를 잡았습니다. <br> <br>사전집회부터 분위기가 달아오르더니 지금은 왕복 8차선 도로가 참가자들로 가득 찼습니다. <br> <br>부산, 대구, 광주, 강릉 등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올라온 참가자들이 눈에 띄었는데요, 오늘은 아예 사거리를 통째로 쓰면서 지난주보다 집회 범위가 더 넓어졌습니다. <br> <br>사거리 각 방면으로는 대형 스크린과 무대가 설치됐습니다. <br> <br>현재 참가자들은 '조국수호, 검찰개혁', '우리가 조국이다'라고 적힌 피켓을 흔들면서 함성을 지르고 있습니다. <br> <br>'공수처 설치', '특수부 폐지', '정치검찰 척결' 등의 구호를 외치는 소리도 들을 수 있는데요. 대형 태극기를 머리 위로 파도타기해 옮기거나 동시에 소등을 하는 단체 퍼포먼스도 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 촛불집회는 개천절 광화문 집회와 세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. 당분간 주말마다 이곳 서초동에서는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을 외치는 집회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서초동 촛불집회 현장에서 채널A 뉴스 황하람입니다. <br> <br>yellowriver@donga.com <br>중계PD : 이근두 <br>중계기술 : 박성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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