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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홍역' 치른 부산영화제, 재도약 모색한다! / YTN

2019-10-05 26 Dailymotion

지금 부산에서는 올해로 24번째 열린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몇 년 동안의 사태로 홍역을 치른 뒤 지난해부터 겨우 정상화가 됐는데요, 올해는 영화제 곳곳에서 달라진 모습이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해마다 부산 해운대 해변에 세웠던 비프(BIFF)빌리지. <br /> <br />아름다운 해변에서 감독과 배우들은 영화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져왔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제의 상징이기도 한 이 해변 무대를, 올해는 과감하게 안으로 옮겼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피해도 막고 영화의 전당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소리로만 즐기는 영화관입니다. <br /> <br />장애인들을 위해 이처럼 소리나 자막으로 상영하는 영화관도 처음 도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화제에서 가장 중요한 초청작에도 내실을 다지고자 노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에서 처음 상영되는 '월드 프리미어' 작품이 120편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 영화도 영화제에 품으면서 열린 자세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민아 / 영화평론가 : 그것도 다 영화라고 생각합니다. 지금 시대 상황에 OTT라는 건 거부할 수 없는 거고. 산업적으로 예술적으로 넷플릭스를 인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.] <br /> <br />부산국제영화제는 2014년 '다이빙벨' 상영 논란과 보이콧 사태를 겪은 뒤 지난해 겨우 정상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관 /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: 상당한 조직개편을 했고 (중략) 프로그래머들도 대폭 교체해서 역할분담도 새롭게 편성했습니다.] <br /> <br />영화제 측은 올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아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 관객들이 어떻게 화답할지 중요한 시험대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혜은[henis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100522411626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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