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실무협상은 북·미 새 협상팀의 첫 공식 대면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 진전과 제3차 정상회담 개최로 이어질 첫 단추를 잘 끼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동안 베일에 가려졌다가 협상을 2주일 앞두고 전면에 등장한 김명길 북한 실무협상 수석대표. <br /> <br />러시아 대사 내정설을 일축하고 북한과 끝까지 진전을 보겠다고 밝힌 스티븐 비건 미국 측 대표와 상견례 겸 실무협상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우호적으로 진행된 차석대표 간 예비접촉 분위기를 이어받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북·미 모두 협상에 앞서 상대방이 갖고 나올 카드에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, 조합에 실패했던 하노이 회담 때보다 얼마나 유연해졌을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[임을출 /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: 하노이 회담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지금 김정은 위원장이든 트럼프 대통령한테 굉장히 중요한 과제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이번 실무협상에서 새로운 셈법과 새로운 접근과 관련해서 접점을 마지막까지 모색하는….] 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최근 한층 유연해진 주장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비핵화 방식은 단계적일 수밖에 없다는 조셉 윤 전 대북 특별대표의 발언과, 미국이 일부 제재를 완화하되 북한의 비핵화 조치가 이행되지 않으면 제재를 원상 복구하는 이른바 '스냅백'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미국 언론 보도 등이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비핵화의 최종 목표를 명시한 포괄적 합의는 미국이 양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북한이 어느 정도 호응할지가 관건입니다. <br /> <br />[고유환 /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: 이번의 핵심은 포괄적인 합의를 할 수 있을지 없을지, 아니면 포괄적인 논의는 하되 이행은 단계별로 하는 그런 방식으로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초기 이행 조치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것….] <br /> <br />하노이 회담 당시 제재 완화를 요구했던 북한은 최근 잇단 미사일 발사로 명분을 쌓아온 안전 보장을 의제로 올릴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또, 당시 실패했던 영변 핵시설의 완전한 폐기에서 진전된 비핵화 카드를 들고나올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지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0523292478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