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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농구 화려한 개막...전창진 감독 복귀전서 감격 승리 / YTN

2019-10-05 476 Dailymotion

'겨울 스포츠의 꽃' 프로농구가 일제히 개막전을 갖고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 속에 코트로 복귀한 KCC 전창진 감독은 4년 7달 만의 복귀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SK의 최준용이 경기 시작과 함께 개막 1호 3점슛을 꽂아넣습니다. <br /> <br />SK는 9 대 0까지 달아나며 강력한 화력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CC는 만만치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송교창과 송창용이 3점슛 두 개씩 적중하는 등 1쿼터에만 3점슛 6개를 집중시키며 리드를 가져왔습니다. <br /> <br />일진일퇴의 접전이 이어지며 승부는 연장으로 접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KCC는 연장전 종료 3분여를 남기고 터진 국가대표 슈터 이정현의 3점슛으로 승기를 잡은 뒤 SK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극적인 3점 차 역전승을 마무리했습니다. <br /> <br />4년 7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 전창진 감독은 강팀 SK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팀끼리 펼친 공식 개막전에서는 전자랜드가 현대모비스를 꺾고 챔프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대모비스 우승의 주역이었던 외국인 선수 섀넌 쇼터가 이번에는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19득점을 올리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습니다. <br /> <br />장신 포워드 강상재도 정확한 외곽슛을 앞세워 20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박찬희 / 전자랜드 가드 : 부담이 많이 됐어요. 지난 시즌에 마지막 경기를 했던 체육관이기 때문에. 경기 시작 전에 팀 동료들과 (부담을) 내려놓고 기본으로 돌아가서 해보자고 다짐했던 게 주요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올 시즌 '2강'으로 꼽혔던 현대모비스와 SK가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시고, 4경기 중 2경기가 연장 접전으로 이어지는 등 올 시즌 프로농구는 더욱 평준화된 전력으로 열띤 경쟁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100602244227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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