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4월 영국 런던의 주요 도로와 명소 등을 점거하며 대규모 시위를 펼쳤던 기후변화 방지 환경단체인 '멸종저항'이 프랑스 파리에 등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각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'멸종저항' 소속 활동가들과 '노란 조끼' 시위대가 파리에서 시위를 펼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파리 13구에 위치한 '이탈리 두' 쇼핑몰에 들어간 뒤 출입문 등을 막고 바리케이드 등을 설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점거에 들어가자 쇼핑몰 내 상점 등은 곧바로 문을 닫았습니다. <br /> <br />쇼핑몰 밖에는 경찰이 집결해 시위대 상황을 지켜보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습니다. <br /> <br />'멸종저항' 프랑스 지부는 이날 시위 목표가 쇼핑몰을 가능한 오래 점거해 정부가 기후 위기 완화를 위한 더 강력한 대책을 내놓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'멸종저항'은 오는 6일부터 전 세계 60개 이상의 도시에서 2주간 기후변화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600483106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