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경기도 포천과 충남 보령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포천은 음성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를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승재 기자! <br /> <br />우선 충남 보령에서 접수된 의심 신고부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만2천여 마리의 돼지를 키우는 곳인데 고기용 돼지인 비육돈 7마리가 폐사했다며 농장주가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농장 500m 이내에는 신고 농장 외에도 3개 농장에서 5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3km 이내에서는 41개 농장에서 8만7천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축산 농가가 밀집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보령은 정부가 집중관리지역으로 정한 인천-경기-강원 벨트 바깥에 있는 데다 발병 지역인 인천-경기 북부로부터는 수백 km 떨어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만일 확진이 된다면 파장은 매우 클 수밖에 없어 방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오늘 오전에는 경기도 포천시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됐는데 다행히 음성 판정 났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금 전 정밀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음성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농장은 천 3백여 마리 돼지를 키우는 곳으로 2마리가 폐사해 농장주가 신고했는데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포천 역시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'축산 1번지'로 꼽히는 곳이어서 방역 당국이 상당히 긴장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을 받은 곳은 4개 시군 13개 농장입니다. <br /> <br />경기 파주와 인천 강화군이 각각 5건씩으로 가장 많고, 김포 2건, 연천 1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행정정책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618083647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