진주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유등축제가 지난 1일부터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축제가 절정에 이른 만큼 유등도 화려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축제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 <br /> <br />유등이 정말 화려해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축제 소식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가을밤이 깊어갈수록 유등이 화려해 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채로운 유등이 형형색색의 빛을 뽐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이곳 남강 변에서 바라보면 진주성, 촉석루와 한데 어우러져 더 아름답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진주 남강 수면에는 10m가 넘는 대형등 100개가 띄워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축제에는 봉황과 소싸움 등 새로운 유등이 준비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등 48개가 한데 모여 고싸움을 표현한 유등은 이번 축제의 백미입니다. <br /> <br />진주성 안에도 육상등이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근래 100년 동안 서민 생활 모습을 불빛으로 표현했는데요. <br /> <br />뻥튀기와 옛 극장 등 다양하게 표현된 유등이 향수를 느끼게 하기에 충분합니다. <br /> <br />올해는 축제구역이 진주성 주변에서 벗어나 시내 곳곳으로 넓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통시장에 등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찾도록 만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참여도 끌어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과 빛의 조합인 '워터라이팅'도 준비됐습니다. <br /> <br />남강 위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공연으로 남녀노소 즐기기에 충분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남강 유등 축제는 오는 13일까지 진주성 주변과 시내 곳곳에서 열립니다. <br /> <br />또 개천예술제와 드라마페스티벌도 함께 열리는 만큼 풍성한 진주 10월 축제에 한번 와보시길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진주유등축제에서 YTN 오태인[otaaei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10062117048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