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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도 아닌데...젊은 '탈모' 환자 증가하는 이유 / YTN

2019-10-06 1 Dailymotion

탈모하면 나이가 지긋한 40∼50대의 중년을 떠올리지만, 최근에는 20∼30대 탈모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잘못된 식생활과 스트레스, 과도한 다이어트 등 비유전적 탈모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탈모치료학회가 추산한 국내 탈모 인구수가 천만 명에 달할 정도로, 많은 사람이 탈모로 고통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탈모가 진행되면 하루에 빠지는 모발 개수가 평소보다 많아집니다. <br /> <br />머리카락은 하루 50개에서 100개 정도 빠지는데 100개 이상 빠지게 되면 탈모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. <br /> <br />[위욱환 / 59세, 서울 성북구 : 40대 초반부터 시작해서 40대 중반에 많이 빠지게 돼서 피부과 찾게 되었다. 많은 업무와 과로, 스트레스로 인해 빠진 원인이라고 들었고….] <br /> <br />탈모 치료는 40세 이하에서 해야 효과가 크고 탈모가 시작된 지 10년 안에 하는 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인구 10만 명당 탈모 진료 인원을 보면 중년층보다 젊은 층이 오히려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후반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 초반, 30대 후반, 40대 초반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[정기헌 / 경희대병원 피부과 교수 : 미녹시딜이라는 뿌리는 약이고요. 그 외 먹는 약으로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프로페시아라는 약과 최근에 좀 더 공격적으로 치료를 해보고자 하는 두타스테라이드라는 약이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청결한 두피 관리가 필수적입니다. <br /> <br />본인에 맞는 샴푸를 사용해 아침보다는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 <br />균형 잡힌 식습관도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지나치거나 잘못된 다이어트는 모발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의 결핍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흡연은 머리털이 자라는 세포의 미세 혈관을 손상시키기 때문에 금연하는 것이 탈모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622382043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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