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종구 앵커, 문지현 앵커 <br />■ 출연 : 최진봉 /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, 이종훈 / 정치평론가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주 20대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지만 조국 장관을 둘러싼 여야와 각 진영 간 대결이 이어지면서 여의도 정치가 실종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검찰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. 그리고 조국 장관 퇴진을 요구하는 보수진영 집회로 민심이 갈라져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정치권이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. 정국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세요? <br /> <br /> <br />먼저 어제 검찰청사 주변에서 2차 촛불집회가 열리지 않았습니까? 1차보다 좀 더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셨습니까? <br /> <br />[최진봉] <br />1차 모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마는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높았다, 이렇게 보여집니다. 이번에 말씀하신 것처럼 1차 집회보다 더 숫자가 많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. 정확한 숫자는 밝히지는 않았습니다마는 그렇다고 하면 국민들이 검찰이 개혁해야 한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검찰개혁이라는 문제는 사실 조국 장관 관련돼서 여러 가지 이슈가 되다 보니까 그것과 겹쳐지면서 이게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실제적으로 검찰에 대한 개혁 문제는 여야를 떠나서 아주 오랫동안 필요하다고 공감대가 형성돼 있던 부분이에요. 그 부분이 사실 조국 장관 연관해서 여러 가지 이슈가 되면서 더 강하게 요구가 더 있게 되는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어제 서초동에 모였던 사람들의 그런 여러 가지 주장이 있긴 합니다마는 저는 조국 수호라고 하는 말보다는 검찰개혁이라는 말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생각을 해요. 이게 개인의 어떤 수호라는 의미보다는 검찰개혁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는 목소리가 더 강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. <br /> <br />다만 이제 조국 수호라는 말이 나온 이유는 저는 바람직한 태도라고는 보지 않습니다마는 조국 장관 가족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일들. 우리가 상식적으로 볼 수 없는 여러 가지 일들이 결국은 검찰개혁의 더 큰 요인으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0622533321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