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지하철 9호선 13개 역을 담당하는 노조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오늘 오전 5시부터 사흘간 파업에 돌입합니다. <br /> <br />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메트로 9호선 지부는 사측과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 0시가 넘은 시간까지 8시간여 동안 마라톤 교섭을 벌였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업에는 9호선 2·3단계 구간 전체 조합원의 절반 정도인 12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개화~신논현역을 오가는 1단계 구간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지만 2·3단계 열차가 지연되면 1단계 구간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비조합원 등 대체 인력을 투입해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는 평상시와 동일하게 운행하고, 퇴근 시간인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평시 대비 80%, 나머지 시간은 60% 수준으로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100700210813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