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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놓고 갈라진 광장…문 대통령 “국론 분열 아니다”

2019-10-0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지난주 광화문과 서초동 집회의 모습입니다. <br> <br>이렇게 둘로 나뉜 대한민국을 통합하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달라는 요구가 많았지요. <br><br>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입을 열었는데, 현재 상황에 대해 “국론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“고 말했습니다. <br> <br>오히려 민주주의를 위해 긍정적인 현상이라고도 했습니다. <br><br>첫 소식, 유승진 기자입니다. <br> <br>[리포트]<br>조국 법무부장관의 거취를 두고 대한민국은 둘로 쪼개졌습니다. <br><br>[광화문 집회(지난 3일)] <br>"조국은 물러가라. 물러가라." <br> <br>[서초동 집회(지난 5일)] <br>"검찰개혁, 조국수호." <br> <br>마주치면 서로 삿대질과 고함을 칩니다. <br> <br>[서초동 집회(지난 5일)] <br>"좌O OOO들아" <br> <br>하지만 조국 장관 지명 이후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 국론 양분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'국론 분열'이 아니라고 했습니다. <br> <br>[수석·보좌관 회의] <br>"정치적 사안에 대해 국민의 의견이 나뉘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이를 국론 분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." <br> <br>광화문·서초동 집회를 '정치적 의사표시' 정도로 해석한 겁니다. <br> <br>[수석·보좌관 회의] <br>"대의민주주의를 보완하는 직접 민주주의 행위로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다고 봅니다. 그런 측면에서 자신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직접 목소리를 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립니다." <br> <br>[유승진 기자] <br>문 대통령은 대립의 골로 빠져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했지만 통합 메시지를 예상했던 국민의 기대에는 못 미쳤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승진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:김준구 <br>영상편집:민병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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