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금어장으로 불리는 동해 대화퇴 어장은 최근 북한과 일본이 서로 자국 배타적 경제수역이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어온 곳인데요 <br /> <br />이곳에서 북한 어선과 일본 어업 단속선이 충돌해 북한 어선이 침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측 승선원 60여 명은 전원 구조됐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전 9시 조금 넘은 시각, <br /> <br />동해 대화퇴 어장에서 북한 대형 어선과 일본 수산청 어업 단속선이 충돌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돌 여파로 파손된 북한 어선이 가라앉기 시작하자 승무원은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해상보안청은 현장에 순시선을 보내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 어선은 결국 침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언론은 북측 승선원 60여 명이 전원 구조됐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일본 수산청 관계자 : 전체 상황에 대해서 확인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충돌이 일어난 현장은 일본 이시카와 현 노토 반도에서 북서쪽으로 350km 지점 <br /> <br />오징어나 홍게 등 연간 2만 톤 이상의 해산물이 잡혀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곳으로 북한 어선이 자주 조업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이 지역이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 안쪽이라고 주장해 왔고 이번에도 이곳에 북한 어선이 들어와 퇴거 조치를 하다 충돌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일본 수산청 관계자 : 평소 음성, 방수포, 전광 게시판을 사용해 퇴거 경고를 하는데 이번에도 퇴거 경고 중에 충돌이 일어났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북한은 최근 이 지역이 북한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라고 주장하며 일본과 각을 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23일에는 북한 선박이 이 일대에서 일본 단속선과 순시선을 만나자 무선 교신을 통해 즉시 퇴거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북한 선박은 소총으로 무장한 채 일본 단속선에 30m까지 접근했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100722192564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